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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오대환이 과거 꿈이 원양어선 선장이라고 밝혔다.
오대환은 "원래 배우를 할 생각은 없었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꿈은 원양어선 선장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참치를 좋아했다. 원양어선 배에서 참치를 잡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대환은 "고등학교 학생회장을 했었는데 성적이 높지 않았다. 결국 예체능 쪽을 택했다. 그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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