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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이동건에게 '7일의 왕비'는 도전이다.
이런 가운데 5월 22일 '7일의 왕비' 제작진이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이동건의 노력과 구슬땀을 확인할 수 있는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사극액션의 3종세트로 불리는 검술, 활 쏘기, 말 타기에 도전 중인 이동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왕의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붉은 의상을 입은 채 번쩍 빛을 내는 칼을 휘두르는 이동건. 어두운 밤, 타오르는 불처럼 번뜩이는 눈빛으로 목표를 응시하며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긴 이동건. 말 위에 올라 허리가 꺾일 만큼 능수능란한 자세로 말을 다루는 이동건. 세 장의 사진 속 이동건의 모습 모두 역동적이고도 강렬해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은 "이동건은 '7일의 왕비'를 통해 19년만에 첫 사극에 도전한다. 검을 휘두르는 것도, 활을 쏘는 것도, 말 타고 거침없이 달리는 것도 이동건에게는 도전과도 같을 것이다. 이동건은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도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제작진마저 '정말 첫 사극이 맞나?'는 의문이 들 만큼, 이동건의 이융은 완벽하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5월 31일 '7일의 왕비' 첫 방송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이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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