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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코리아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17'을 지난 16~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는데, 이틀간 4000여명이 현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16일 열린 시상식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에선 인디 모바일게임인 '표류소녀'가 최고의 상인 '플래티넘'을, 그리고 게임빌의 '로열블러드'가 베스트 그래픽 부문 우수작, 네시삼십삼분의 '마피아 리벤지'가 베스트 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유니티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를 위한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인 '유니티 커넥트'의 한국어 버전을 런칭했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유나이트 서울 2017이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게임 엔진을 넘어, 종합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유니티는 향후에도 업계에 최신 인사이트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