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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목욕의신 Y2K 고재근 "해체 아닌 활동 중단"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5-21 17:5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목욕의신' 정체는 Y2K의 꽃미남 보컬 고재근이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4인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목욕의신과 강백호다. 손성훈 '내가 선택한 길'을 선곡한 목욕의신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소나기처럼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은 탄탄한 내공을 느끼게 했다.

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강백호는 박진영의 'kiss me'를 선곡해 자신의 매력을 한층 더 뽐냈다. 섹시하고 파워풀한 음색은 물론 여심을 사로 잡는 여유로운 완급조절은 모두를 매료 시켰다.

특히 90년대 감성을 자아내는 목욕의신을 추리하던 연예인 판정단은 MC 김성주의 'Y' 힌트에 'Y2K 보컬 고재근'을 추리하기도 했다.

가장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강백호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공개된 목욕의신의 정체는 Y2K 보컬 고재근이 맞았다. "공중파는 15년 만의 컴백이다"라며 "Y2K는 해체가 아니라 잠정적 활동 중단이다. 당시 한일 기획사의 관계 때문에 활동을 못했다. 멤버들과는 변함없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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