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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파수꾼' 이시영, 김영광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포스터를 가득 채운 수많은 CCTV 화면들이 눈에 띈다. 그 속에서 김영광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김영광의 눈빛은 강렬하고도 미스터리하다. 그래서 극중 김영광이 연기할 겉과 속이 다른 속물검사 장도한 캐릭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시영은 다부진 모습으로 서 있다. 극중 이시영은 딸을 죽인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형사 조수지를 맡았다. 범인을 잡을 때까지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한 이시영의 모습에선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니들이 안 잡고, 못 잡으니까"라는 카피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고 있다. '파수꾼'은 경찰도 검찰도 포기해버린 사건을 쫓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 이들의 절실함과 강인함이 담긴 카피 한 줄은 '파수꾼'의 이야기와 통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아찔한 카체이싱, 오토바이 액션 등 영화 같은 액션신을 예고하며 주목 받고 있다.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MBC드라마극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신선한 극본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계획. '역적' 후속으로 5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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