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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로이킴, 새우맛에 감동 大폭발 '무아지경 먹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5-05 15: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틀트립' 로이킴이 의심왕에서 새우킬러로 변신한다.

KBS 2TV 원조 여행설계 예능 '배틀트립'의 오는 6일(토) 방송에서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이해 '대박 연휴 맞이 숨은 여행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에 이번 주에는 로이킴과 에디킴 그리고 박재정이 긴 연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더욱 알차게 소개할 예정.

로이킴, 에디킴, 박재정 3인방은 브루나이로 떠난다. 특히 세 사람은 각자의 이름을 딴 '에로박 투어'로 자신들만의 여행명을 정하고 청춘 3인방의 왁자지껄한 우정여행을 선보인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인다. 이 가운데 로이킴의 징거미새우 먹방 3단계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로이킴의 의심-영접-홀릭으로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표정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로이킴은 요리된 징거미새우를 바라보며 '과연 맛이 있을까'라는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경계심을 폭발하고 있다. 이어 로이킴은 경직된 모습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새우를 입에 넣고 있다. 마지막으로 로이킴은 언제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냐는 듯 눈까지 감고 새우 맛을 음미하고 있어 배꼽을 잡게 만든다.

한편 이날 브루나이의 로컬 식재료인 징거미새우를 처음 본 로이킴은 "다리가 왜 파란색이냐"며 생소한 비주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에디킴의 강력 추천에도 징거미새우를 홀대(?)하던 로이킴은 새우를 집어 물자 180도 변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로이킴은 "브루나이에서 먹은 것 중 원 톱"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더니 급기야 다 먹은 빈 접시를 들고 "우리 언제 다 먹었냐"며 아쉬움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의심왕 로이킴을 새우킬러로 돌변케 한 징거미새우 먹방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6일(토)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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