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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쳤지만, 이를 계기로 안 피하고 안 물러서는 '재복 정신'이 풀가동될 전망이다.
자신과 아이들이 그저 정희를 차지하기 위한 은희의 큰 그림에 이용되어 왔다는 사실이 허탈했지만, 양육권을 재조정하겠다는 말에 재복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힘을 냈다. 은희 때문에 정신 병원에 갇히게 됐지만,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기에 시청자들은 남은 3회 동안 펼쳐질 재복의 역대급 반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희에게 공격을 받을 때마다 매번 더 강해지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든 재복이 아닌가.
관계자는 "오늘(25일) 밤, 재복 인생에 최고의 위기가 펼쳐진다. 하지만 재복에게는 안 피하고 안 물러서는 재복 정신이 있다"며 "과연 재복이 위기를 어떤 방법으로 극복해나갈지, 광기와 독기가 오른 은희를 이겨낼 수 있을지, 어제보다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18회 방송에 많은 관심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25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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