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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현우와 조이가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조이의 양다리 열애설이 터졌다.
이에 윤소림은 "난 처음부터였어요. 처음 보던 순간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정말 좋아해요"라며 고백했다.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서찬영(이서원)은 윤소림에게 "누구나 다 안가진걸 가지고 싶어한다. 한결이 형이랑 사겨?"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윤소림은 고개를 끄덕이며 "한결 씨 좋아하지 말라고 했는데 죄송하다. 어떻게 해도 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찬영은 강한결에게 강한 질투심을 내비쳤다. 연습실에 못들어오게 하며 "자꾸 욕심부리면 참기 더 싫어질거 같으니까"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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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기사 댓글을 보며 속앓이를 하는 윤소림에게 강한결은 "난 네 말만 듣고 네 말만 믿을거다. 앞으로 이런일이 수십번은 있을거다. 그러니까 너도 내 말만 믿고 내 말만 들어"라며 든든한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열애설 부인으로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이규선(박종혁)의 핸드폰을 해킹한 이세정(전유림)이 윤소림이 양다리라는 유언비어와 함께 사진을 퍼뜨렸다. 서찬영을 좋아하는 이세정의 질투심이 불러온 일. 결국 머시앤코는 숙소 생활을, 서찬영과 강한결에게는 '윤소림 금지령'이 내려졌다.
숙소생활 전 할머니(임예진)과 데이트를 나온 윤소림은 양다리 열애설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피했다. 아무말도 못하고 피하는 손녀가 안타까운 할머니는 욕하는 학생들에게 한소리 퍼부었다.
한편 윤소림을 떠나보낸 후 혼자 가게를 보던 할머니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열애설로 이목이 집중된 지금 무엇보다 '뮤직스케치북' 공연이 중요한 시기다. 쓰러진 할머니의 병실로 달려 온 윤서림은 뒤늦게 연락을 받고 달려 온 강한결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 서찬영은 자신의 곁에서는 울지 않던 윤소림이 강한결의 품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보며 허탈해 했다.
강한결은 "머시앤코에 끼어들지 않겠다. 그러니 윤소림과의 사이에 끼어들지 마라"고 부탁했다. 서찬영은 "나는 왜 안되냐"고 응수하며 여전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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