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서진이 '런닝맨' 방송 도중 포착된 진짜 이유는 뭘까.
이서진은 23일 SBS '런닝맨'에서 일본 오사카 여행을 떠나던 유재석-전소민 등의 촬영분에 깜짝 포착됐다. 이서진은 재빨리 출국 수속을 밟고 촬영 현장을 떠났다.
이서진 측은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방문했다가 런닝맨 측과 마주쳤다. 포착된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우연이었다는 것이다. 런닝맨 제작진과 출연진도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서진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서진의 런닝맨 출연은 시청자들에 의해 뒤늦게 발견됐다.
그렇다면 이서진이 태국으로 떠난 이유는 뭘까. 이서진은 방콕에 문을 연 치맥 전문점 '삼시꼬꼬' 런칭 행사 참석차 태국으로 날아갔다. '삼시꼬꼬'의 '모델'인 셈이다. 태국에서 환영을 받은 그는 무대에 올라 "태국은 내가 즐겨 찾는 여행지다. 좋은 기회로 한국의 전통 음식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곳에서도 맛있는 한국 대표 음식을 맛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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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소개된 이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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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은 동남아에서도 인기가 높다. '윤식당'에서도 '삼시세끼'의 이서진을 알아보고 현지 팬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서진의 태국 방문은 현지 연예매체에도 소개됐다. 시암존은 "드라마 '이산'의 이서진이 태국에 런칭된 한국 레스토랑에 참여했다. 메뉴는 2가지 소스로 무장한 한국의 대표 음식"이라고 보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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