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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수와 김주혁이 '컬투쇼'에서 입담을 과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수와 김주혁은 극중 캐릭터가 의문이 많고, 베일에 쌓인 인물이라며 "영화 전체가 미스터리해서 홍보하기 힘들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두 사람은 연기 호흡을 처음으로 맞췄다.
김주혁과 고수는 세밀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김주혁이 연기한 재력가 남도진은 4개국어와 피아노 실력까지 갖춘 인물로, 김주혁은 이 캐릭터를 위해 피아노를 배우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를 공부했다고 전했다. 고수도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그 변화에 대한 준비로 마술까지 연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주혁은 예능 '1박 2일'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주혁은 '1박 2일' 을 통해 '구탱이 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박 2일'을 다시 하고 싶지는 않냐"는 질문에 김주혁은 "많이 그립다. 다시 한번 출연해보고 싶긴 하다. 멤버들을 보고싶어서 항상 본방사수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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