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PD "정치 에피소드 이유? 지금이 적기"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크라임씬3' 제작진이 사회상을 반영한 에피소드에 대해 소개했다.

김지선 PD는 21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크라임씬3' 제작발표회에서 첫 회 '대선후보 살인사건'을 에피소드로 한 이유에 대해 "지난해 12월 당시에는 탄핵이 될 줄 몰랐지만 나라 분위기를 봤을 때 정치적인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얘기를 담고 싶다고 했는데 대선 기간이 저희 첫 방송이랑 맞았다. 그래서 현실과 맞닿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김 PD는 "일단 8회까지는 스토리를 저희가 만들어놨다. 조금씩 보완을 하고 맞춰서 장진 감독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짜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첫 방송은 28일 공개되며, 이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9시에는 5인 5색 다섯 플레이어의 첫 만남과 대망의 첫 회 '대선후보 살인사건'의 롤카드 선정 비하인드가 담긴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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