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 페퍼민트앤컴퍼니 제작)이 대구, 부산에서 진행된 무대인사로 극장가를 초토화했다.
'시간위의 집'이 개봉을 맞아 지난 8일, 9일인 오늘까지 대구와 부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지난 5일 서울을 시작으로, 8일, 9일인 오늘 이틀간 진행된 개봉 주 대구, 부산 무대인사는 김윤진, 옥택연, 임대웅 감독까지 '시간위의 집'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남녀노소 관객들은 '시간위의 집'의 감독과 배우들의 등장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미희 역의 김윤진은 "정말 최선을 다해 만든 영화이니까 재미있게 보시길 바라고, 입소문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신부 역의 옥택연은 "벚꽃놀이 안가고 영화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 많은 추천 바란다"고 전하며 영화를 보러 와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 임대웅 감독은 "우리 영화에는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 몇 가지 있다. 영화에 숨겨져 있는 부분이 많으니까 한 번 더 봐야 더욱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다"며 재치 있는 당부의 말을 전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 개봉 첫 주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시간위의 집'의 감독과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대구, 부산 극장 곳곳에 수많은 인파를 몰고 다니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김윤진, 옥택연, 임대웅 감독은 무대인사 깜짝 이벤트로 '시간위의 집' 퍼즐, 엽서가 담긴 패키지 굿즈를 관객들에게 직접 증정하는 것은 물론 포옹과 악수 등 남다른 팬서비스로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옥택연은 '시간위의 집' 홍보요정으로 거듭나며 벚꽃이 활기를 돋는 봄철, 꽃구경 대신 영화를 선택한 커플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와 함께 '시간위의 집' 굿즈를 증정, 무대인사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 이한위, 박준면 등이 가세했고 '실종: 택시 납치 사건' '무서운 이야기'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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