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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메탈록 걸그룹, 저희만의 개성이자 무기"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4-05 14:48


걸그룹 드림캐쳐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드림캐쳐 두 번째 싱글앨범 '악몽(惡夢) - Fall asleep in the mirro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4.05/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메탈 걸그룹 드림캐쳐가 차별화된 콘셉트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드림캐쳐는 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악몽(惡夢) - Fall asleep in the mirr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리더 지유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독특한 그룹 콘셉트에 대해 "저희만의 개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걸그룹 중에서도 저희와 색깔이 겹치는 분들이 안 계셔서 유니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싱글 '악몽 Fall asleep in the mirror'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4트랙이 수록된다. 인트로 'My Toys'와 타이틀곡 'Good Night'에 이어 수록곡 'Lullaby', 그리고 'Good Night'의 inst. 버전이 담긴다.

타이틀곡 '굿 나잇(Good Night)'에는 더욱 강렬해진 메탈 록 사운드에 악몽의 스토리를 담았다. 여기에 꿈에서 깨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Lullaby'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성이다.

지난 데뷔 싱글에서 '악몽'으로 분한 드림캐쳐의 캐릭터가 소개됐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본격적인 스토리텔링이 담긴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각자 악몽들로 분해 헌터와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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