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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지난 해 남해의 외딴 섬 여서도에서의 생존 스토리를 써내려갔던 대세돌 세븐틴이 또 한 번 역대급 여행을 시작한다.
#1. '여행 게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지난 해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13소년 표류기'>를 통해, 남해의 외딴 섬 여서도에서 '표류'라는 콘셉트를 통해 자체제작 아이돌다운 차별화된 에피소드를 만들어낸 세븐틴. 그들이 떠난 두 번째 <어느 멋진 날>의 여행의 콘셉트이자 부제는 바로 '13소년 여행 타이쿤'이다.
세븐틴은 이번 여행을 통해 2017년 가장 빛나는 아이돌로 성장하기 위한 '얼굴천재력', '하드캐리력', '뇌섹력', '정신승리력' 등 다양한 아이돌 능력치를 획득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행 타이쿤' 답게 모든 일정과 루트를 세븐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나가기 때문에, 제작진 또한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과 세븐틴간 치열한 경쟁이 계속 되었다는 후문이다.
#2. 형팀 VS 동생팀으로 불타는 승부욕 과시!
13명의 멤버가 함께 하는 첫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세븐틴, 그러나 '13소년 여행 타이쿤'에 참여하게 되면서, 두 팀으로 나눠져 여행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어떤 조합으로 팀을 나눠야 할지 고민하던 세븐틴은 또래 멤버들끼리의 케미를 살릴 수 있도록 '형 팀'과 '동생 팀'으로 팀을 나누기로 결정. 남다른 팀워크로 유명한 세븐틴이지만, 두 팀으로 나뉨과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하며 승부욕에 불타오르고 시작했다는 후문.
이렇게 두 팀으로 나뉜 세븐틴 앞에는 매일 새로운 선택지가 주어지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여행이 결정된다. 첫 선택과 동시에 희비가 교차하게 된 '형 팀'과 '동생 팀'. 한 팀은 비행기 티켓, 한 팀은 기차 티켓, 도쿄에서 아키타까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가야만 하는 첫 번째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30일(목)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을 통해 '좌충우돌' 세븐틴의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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