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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황광희는 이지혜를 '라스'에 섭외 요청 한 이유로 "지혜누나가 멘트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옮겼다'는 질문엔 황광희는 "대표님이 의리 때문에 옮겼다고 하라고 했는데, 계약금이 잘 맞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MC들은 "계약금은 빚이다", "나중에는 피를 토한다"고 강한멘트로 웃음을 이어갔다.
황광희는 "'무도'에서 박명수를 잘 챙긴다"는 질문에 "요즈음 '무도'에서 세형, 준하, 하하 형이 더 웃기다"며 "내가 잘 못 도와줘서 명수형이 덜 웃긴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광희와 첫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광희를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났다. 말투도 그렇고 오해를 했다. 여자를 좋아하더라"며 "한국에서는 모르겠는데 일본에서는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매운 음식 먹기에 재도전했다. 미션은 매운음식 먹고, 콜라 마시고, 트림 참기. 하지만 거의 마지막에 휘파람을 불며 '용트림'을 하며 실패했다.
추성훈은 귀신을 목격한 경험담을 꺼냈다. 그는 "어느날 횡단보도에서 한 사람이 다가오고 있었다. 여름인데 두꺼운 옷을 입고 있었다"며 "'혹시 귀신 아닌가?'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횡단보고 중간에서 마추쳤는데 저한테 '어떻게 알았어'라며 지나가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황광희에 대해 폭로했다. 이지혜는 "광희가 신분 상승욕구가 강하다"며 "강남쪽을 선호한다. 과거 생수 비즈니스 업체 딸을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지혜를 향해 "서장훈이 함께 방송에 나오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이지혜에게 구두를 선물한 얘기가 방송에서 소개됐다. 두 사람이 특별한 관계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실제로 그 오빠가 저 좋아했다"며 "증거가 없으니까 말을 못하는 거다"고 주장했다. 김구라가 말을 받았다. "서장훈이 이지혜 외에도 백지영, 유리에게도 선물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정다래는 추성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유명 남자 배우보다 더 멋있다"고 말했다. 정다래는 "연예인을 실제로 본 적도 있지만, 추성훈 선배님을 실제로 봤을 때 진짜 남자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추성훈은 "뭐 사고 싶어? 사러 가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다래는 추성훈 술버릇도 제보했다. "어디를 못 가게 한다. 옆에서 살짝 때린다"고 폭로했다.
또 정대라는 "술이 좋다"며 애주가 면도를 뽐내는가 하면, "추성훈 딸 사랑이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며 최근 활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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