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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과 하석진이 불꽃 찌릿한 봉투 쟁탈전을 펼쳐 눈길을 잡아 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이 짠내를 자아내는 한편, 그의 앞에는 원칙적이고 무서운 상사 하석진이 자리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하석진은 고아성을 향해 흰 봉투를 뻗으며, 호통을 치고 있다. 이어 하석진은 두 눈을 부릅떠 도끼 눈빛을 발사한다. 또한 그의 굳게 다문 입술이 머리 끝까지 화가 났음을 드러낸다. 이에
또한 고아성과 하석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흰 봉투'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하나씩 품고 출근한다는 '사직서'로, 과연 '사직서를 제출하게 될 자' 고아성과 '사직서를 수리하게 될 자' 하석진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흥미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은호원의 파란만장한 오피스 입문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호원과 우진의 티격태격 케미가 발산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오늘(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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