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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제니스글로벌과 디지털 매거진 뷰(VIEW)가 배우 구재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오늘 다양한 공주를 만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하며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는데, 오늘 촬영에 다양한 모습이 담긴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많은 연령대의 팬 층을 확보하게 된 드라마인 월계수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것이 너무 많다"며 "여러 선배님들께 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얻었고,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감독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구재이는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온 친정 같은 '팔로우 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등 스태프들이 다 그대로 있어 더욱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패션, 뷰티, 리빙 등 내가 모두 관심 있는 분야다. 내가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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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다운 구재이의 패션 팁은 바로 하나의 아이템을 다양하게 연출하는 것. "평소 사복패션은 셔츠를 즐겨 입는 편이다. 봄엔 셔츠 하나로 멋스럽게 활용 가능하고, 가을, 겨울엔 니트와 스웨터 등과 함께 코디하기 쉽다"고 말했다. 올 봄 유행 스타일을 추천해 달라는 물음에는 웃으면서 "셔츠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사뭇 진지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연기자로서의 구재이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밝은 로코물의 '발랄한 역할'이나 반전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여형사'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자로는 아름답게 나이들어 가는 것, 배우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구재이의 화보를 시작으로 제니스글로벌은 디지털 매거진 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색다른 화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