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이유영 "최진혁, 윤현민 오빠 둘다 츤데레 타입"

OCN 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최진혁, 이유영, 윤현민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이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25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e-mail]/2017.03.2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유영이 최진혁, 윤현민과의 촬영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유영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제작발표회에서 "초반에는 거의 혼자 생각하고 혼자 사건을 파헤치는 장면이 많았다. 대사도 굉장히 많았다. 드라마는 처음이라서 적응이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요즘에는 윤현 민오빠와 최진혁 오빠와 함께 촬영하니까 굉장히 좋다. 두 오빠 모두 츤데레 타입니다. 틱틱대는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장르드라마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터널'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돼 매주 토, 일요일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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