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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조이-송강-박종혁이 상큼보스 돋는 프러포즈 대작전을 펼쳐 안방극장에 강렬한 봄 향기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조이-송강-박종혁이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 친구들의 사랑을 대신 고백해 주는 퍼포먼스로 학교를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일명 '후배의 사랑을 지켜라!' 프러포즈 대작전은 우울한 고3 교실을 한 순간에 유쾌함이 넘치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며 해피 바이러스를 가득 채우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조이는 우물쭈물 꽃을 들고 서 있는 후배에게 응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데, 그의 눈동자가 설렘 반 떨림 반으로 반짝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장미꽃 한 송이를 손에 꼭 쥐고 꽃미소를 발산하는 조이의 모습은 사랑의 신 '큐피드'로 빙의해 시선을 강탈한다.
최근 서울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조이-송강-박종혁는 완벽한 호흡과 흥겨운 분위기로 춤과 노래가 가득 찬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조이의 청량한 목소리와 송강의 통기타 그리고 박종혁의 젬베 연주가 교실 전체에 신나게 울려 퍼졌고, 그에 현장의 스태프들이 흥을 주체할 수 없어 음악에 맞춰 몸을 둥실 거리는 등 행복으로 가득한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거너사' 제작진 측은 "조이-송강-박종혁은 극중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이다. 세 사람의 발랄한 매력이 극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라며 "이들의 사랑스러운 절친 케미가 또 하나의 시청포인트가 될 테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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