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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서유정, 서강석 커플이 결별 위기에 휩싸였다.
만삭인 지아가 쓰러져 있을 때 구해주고, 일자리도 제공해준 시내는 지아가 '배은망덕'에 '괘씸'한 상황이다. 어렵게 찾은 귀한 아들을 지아와 짝지어주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기에 두 사람의 연애는 시내에게 충격 그 자체였던 것. 이에 이번 주 시내가 과연 둘 사이를 어떻게 떼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시내가 수조에게 아무 말 안한 채 지아만을 불러내 밀담을 나누는 비하인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시내는 차갑게 지아에게 원하는 것을 말해 보라고 하는데, 과연 지아는 자신을 위해 혹은 연인인 수조를 위해 무엇을 선택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위기의 커플, 수조와 지아의 결별이 초읽기에 들어간 '우리 갑순이'는 18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