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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지수 두 남자의 역대급 꿀케미 브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박보영 박형식 지수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 속 박형식 지수의 깨알같은 브로맨스가 떠올랐다. 지난 방송에서는 달콤살벌한(?) 무박 2일 데이트를 거치면서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과 점점 더 진해지는 삼각 동거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극과극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두 남자. 하지만 카메라만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박보영의 질투를 부르는 꿀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극중 으르렁 거리는 모습과는 달리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종일관 서로를 향해 훈훈한 꽃미소를 보내는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멍뭉커플' 박보영 박형식, '봉두커플' 박보영 지수를 두고 시청자들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 가운데 도봉순의 특별한 힘을 알아채고 그녀가 힘을 제대로 쓸 수 있게끔 도와주기로 한 안민혁과, 아직 도봉순의 괴력을 알아채지 못한 채 '츤데레 남사친'으로서 그녀 곁을 맴돌고 있는 인국두. 도봉순에게 알게 모르게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 두 남자의 앞으로도 계속될 매력 포텐에 시청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 6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6%, 전국 기준 8.7%를 기록하며 9%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달달 로맨스부터 심장 쫄깃 스릴러까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 7회는 오는 17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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