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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미스터리 훈남 의사로 변신한다.
'자체발광 오피스' 관계자는 "김동욱은 의사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참고하며 '서현'을 준비해왔다. 또한 체중도 8kg 이상을 감량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스토리를 이끄는 저력을 발휘할 김동욱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리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귀여운 바람둥이부터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스키점프 선수, 선량한 택시 운전기사, 유약한 왕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하며 탁월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연기파 배우다.
한편, 김동욱을 비롯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이호원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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