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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OCN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올 봄 안방극장에 핑크빛 훈풍을 몰고 온다.
'애타는 로맨스'에서 극 중 업계 1위 그룹 오너의 외아들이자 모델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 '차진욱' 역은 배우 성훈이 맡았다. '차진욱'은 가벼운 일회성 연애만을 추구하지만 '이유미'를 만나면서 점차 변하게 되는 인물. 다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본 적 없는 모태솔로 25년 경력의 신참 영양사 '이유미' 역은 송지은이 맡았다. '이유미'는 밝고 명랑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소설 속 B사감을 떠올리게 하는 보수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로코킹으로 급부상한 성훈과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연기돌 송지은의 커플 호흡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OCN 측은 "향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사전 검증된 콘텐츠들의 영상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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