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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났다.
결국 서율은 1개월 후에 다시 취임을 할 수 있게 됐다. 김성룡은 서율을 막은 이유에 대해 "복수 때문이 아니다. 그런 인간이 대표가 되면 안된다. 뭔가 대책을 마련하려면 시간을 벌여놔야지"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서율은 조민영(서정연)이 박현도(박영규) 회장과 함께 스위스 계좌로 비자금 조성을 하는 사실을 파악, 조민영을 협박해 사실 확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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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은 서율 측에서 내민 '돈'에도 굴하지 않았다. "니 자신만 챙겨라"는 서율에게 알바생은 "아저씨나 그렇게 사세요. 이 세상엔 진짜 어른보다 나이만 먹은 사람이 많구나를 깨닳았다"고 일침했다.
김성룡은 "꼬투리 잡는 사람 꼬투리 잡기, 일명 '꼬잡꼬잡' 작전이다"라며 작업에 착수했다. 박명석과 엄금심(황영희)를 통해 자료를 얻었고, 서율에게 협상을 제안했다.
김성룡은 자신의 패를 다 보이며 "체불임금 지불과 회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서율은 이번 일을 수습하지 못해 박현도의 눈밖에 났다.
또한 거듭되는 김성룡의 활약에 박현도는 "김성룡 처리해라"고 지시했고, 길을 가던 김성룡은 전기충격기에 맞아 쓰러져 어디론가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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