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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가야 될 것 같아."
차명 그룹 비리 사건에 책임을 지게 된 차민호는 검찰에 자료를 넘긴 내부 고발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형 차선호의 삶을 대신하는 것에 점점 큰 무게감과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스스로 탈옥을 신고한 뒤, 요리조리 수사망을 피해 끊임없이 자신을 자극하는 박정우의 존재로 분노와 불안감 역시 가중될 전망이다.
박정우와 차민호, 이성규와 김석(오승훈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숨 가쁘게 그려낸 '피고인' 13회는 평균 25.4%, 최고 27.5%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청률 25% 돌파와 동시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피고인'은 7주 연속 공중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피고인'은 7일 오후 10시 14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