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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짝사랑 상대인 지수의 냉정한 말에 우울해했다.
이어 인국두가 "내 여자친구 치료해줘서 고맙다는 말 좀 전해달라"고 덧붙이자, 도봉순은 발끈했다. 도봉순은 "나까지 그런 말 할 필요 없잖아!"라고 쏘아붙였다.
도봉순은 "오늘 화나는 일 있냐"는 인국두의 말에 "나도 기분나쁠 줄 알아. 화도 낼줄 알고, 나도 심장도 있고, 그 심장이 아프기도 해!"라고 짜증을 폭발시켰다.
도봉순은 '왜 내가 다니는 회사 상사들은 악덕 기업주 아니면 변태 아니면 또라이일까?'라고 속으로 절규하며 "지금 그거 물어보려고 사생활 침해하시냐"고 답했다.
이어 도봉순은 온갖 분노를 담아 전화를 쾅하고 끊었다. 도봉순과 안민혁은 "뭐 이런 또라이가 다 있어!"라고 동시에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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