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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김소혜 "모란봉악단 칼군무, IOI보다 낫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2-24 15:38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소혜가 탈북미녀들에게 안무 비법을 전수했다.

김소혜는 26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탈북 미녀들에게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의 춤을 선보였다.

이날 이만갑 녹화장을 찾은 김소혜는 탈북 미녀들이 이전 방송에서 공개했던 '픽미(Pick Me)' 무대 영상을 보고, "짧은 시간에 연습한 거라곤 믿기지 않는다. 정말 잘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보답하듯 김소혜는 '너무너무너무'의 안무를 선보이며 탈북 미남 · 미녀들의 마음을 홀렸다. 김소혜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출연자들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최신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을 본 김소혜는 "칼군무가 아이오아이보다 낫다. 아이오아이에서도 센터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는데, 모란봉 악단의 센터는 어떻게 결정되나?"며, 아이돌다운 재치 넘치는 질문을 던졌고, 김소혜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 세례에 녹화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이날 이만갑에서는 제3의 신분이라 불리며 북한에서 최악의 차별을 겪었던 북송 재일교포들의 처참한 현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의 거짓 선동으로 재일교포들이 북한으로 송환된 '재일교포 북송사건'의 배경을 세세 면밀하게 파헤친다.

아이오아이 김소혜가 알려주는 칼군무 안무 비법은 26일 일요일 밤 11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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