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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측 "촬영 중 소방관 고충 공감해 기부…알려져 민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10 17:5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준혁이 드라마 출연료 전액을 소방 공무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준혁의 소속사 엘앤 컴퍼니 관계자는 10일 오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준혁이 KBS2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을 촬영하면서 소방관들의 고충에 공감해 드라마 출연료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준혁의 선행은 최근 한 소방공무원이 관련된 공문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선행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이준혁이 민망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혁은 최근 KBS2 단막극 '맨몸의 소방관'에서 소방관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하던 중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혁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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