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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예쁘게 똑똑하게" 신민아의 1만원대 이어링 3WAY 활용법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7-02-10 14:57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신민아의 '일석삼조'란 이렇게 예쁩니다.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그중에서도 예쁘디 예쁜 송마린, 신민아의 패션은 벌써부터 여름을 기대하게 만들 정도로 청량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데요. 사전제작 작품이기에 겨울인 현 시점과 계절감이 다르고 또 2회차 정도만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그녀가 입은 아이템들은 그 이상의 화제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신민아의 스타일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어링의 활용! 세 번의 다른 장면과 스타일링에서 그녀는 같은 이어링을 착용해 '같은 이어링 다른 느낌' 효과를 톡톡히 냈어요. 1만원대의 이어링으로 똑똑하고 예쁜 3way 방식을 보여준 신민아의 스타일, 살펴볼까요?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
로맨틱한 들러리룩엔?

신민아가 택한 이어링은 고급스러운 앤틱 원형 프레임에 부드러운 컬러의 호마이카 원형장식이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친구 결혼식 들러리룩으로 연출한 화사한 레이스 드레스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의상의 옅은 핑크빛 컬러와 레이스 소재, 살짝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핑크빛 립과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내네요.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이렇듯 고급스러운 느낌의 의상일수록 액세서리의 선택은 무척 중요합니다. 의상 자체의 화려함을 그대로 살리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돋울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으로 고르는 것이 정답. 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는 센스있는 선택이었네요.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발랄한 니트룩엔?

앞선 얼굴을 잊을 정도로 캐주얼하고 발랄한 니트 스타일링을 연출한 포스터 속 신민아. 비비드한 레드 컬러는 물론 라운드형 네크라인이 동안미모 제대로 완성하게 하는데요, 드레스에 매치했을 때와 달리 이번엔 이어링의 클래식한 느낌보다는 라운드한 디자인이 더욱 부각되며, 신민아 특유의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을 더욱 환하게 밝혀주는 듯합니다.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이어링의 크림컬러는 니트 이너로 매치한 화이트 컬러의 터틀넥 원피스와 어우러져 통일감을 주네요. 니트나 터틀넥 아이템은 마냥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신민아처럼 고급스런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할 수 있어요 .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세련된 하객룩엔?

이번에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블라우스와 함께 스타일링했습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셔츠 등은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의상이지만, 앤티크한 무드의 이어링이 부드러운 느낌을한층 강화하네요. 신민아는 캐주얼한 니트 스타일링 때와는 달리 살짝 귀 뒤로 머리를 넘겨 이어링어 더욱 부각되도록 연출했습니다.


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이날 특히 눈에 띄는 건 머스타드 컬러의 팬츠와 스웨이드 구두인데요, 블라우스 상의와 어우러져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을 냅니다. 비비드한 머스타드 컬러는 쉽게 도전하기에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크림과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이어링과 러플 디테일의 블라우스가 전체 룩에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더하며,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사진제공=케이트앤켈리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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