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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1년 만에 돌아온 6인조 남성그룹 크로스진이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크로스진은 곡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서도 흑백 대립 콘셉트에 충실했다. 안무에서 블랙팀(타쿠야, 세영, 캐스퍼)과 화이트팀(신, 용석, 상민)은 다른 동작을 선보이지만 동시에 움직임을 표현할 때 하나의 완전체로 보이는 구성을 취한다.
블랙팀은 손을 강조하여 악을 움켜쥐는 듯한 강렬함을, 화이트팀은 선을 강조하여 강한 힘에 휩쓸리는 듯한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댑 댄스를 '블랙 오얼 화이트' 분위기에 맞게 적용한 점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지난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미러'를 발표한 크로스진은 향후 활발한 음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