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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태원엔터테인먼트(이하 태원) 측이 제시카 알바 캐스팅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캐스팅을 아직 진행하기도 전이다. 에이전시 측에 스케줄 출연료 문제 등을 알아봤다. 스케줄도 가능할 것 같고 출연료도 우리가 예상한 정도라 캐스팅을 진행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상태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장사리 전투'는 현재 시나리오가 나오기도 전이다. 한국 배우들도 캐스팅하기 전인데 특별출연 배우를 벌써 캐스팅하는게 말이 되나"라고 되물은 후 "우리는 캐스팅을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가서 놀랐다. 시기가 되면 정식으로 캐스팅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원 측이 제작하는 '장사리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다룬 작품으로 현재 시나리오를 준비중이다. 극중 당시 활약했던 미군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가 특별출연 격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히긴스는 '한국 전쟁'(War in Korea)'란 책으로 여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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