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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박혜수의 다채로운 매력이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특히 박혜수는 자꾸만 숨길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며 활짝 웃어 보이는가 하면, 혼인 얘기에는 부끄러워 하다가도 때로는 과감하게 먼저 입을 맞추는 등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진전되는 로맨스에 안정적인 감정연기까지 더해지자 모두를 흐뭇하게 만든 것.
이외에도 박혜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근처의 절을 찾았다가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목격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유흥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되자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녀의 착한 성품과 더불어, 소신 있는 행보는 앞서 보여준 사랑에 빠진 소녀의 풋풋함을 뛰어 넘어 당차고 똑 부러지는 분위기까지 풍겼다.
박혜수가 출연하는 '사임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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