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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킷리스트' 정준하 "루나부터 차오루까지, 원래 그룹같아"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1-20 11:04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식신' 정준하가 다섯 명의 걸그룹과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0일 오전 10시30분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먹!킷리스트-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서 "다섯 명이 원래 그룹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각 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도 있다. 혹시 여자들끼리라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예쁘게만 보이려고 내숭을 떨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없더라. 오히려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차려 입은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정도"라며 "동생들과 함께 해서 에너지를 받아서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먹!킷리스트-식식한 소녀들'은 두 MC 정준하, 정진운과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 다섯 소녀들이 집밥을 찾아 떠나는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전국의 희귀한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만든 오감만족 집밥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식신원정대' '식신로드' 등 여러 먹방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원조 식신' 정준하와 라이프&푸드 전문 채널 Olive '8시에 만나'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정진운의 특별한 케미가 예전에 비해 한풀 인기가 꺽인 먹방&쿡방 프로그램에 다시 활력을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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