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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화랑(花郞)' 함께라면 산을 타도 즐겁다.
이런 가운데 14일 '화랑' 제작진이 화랑들의 가마 고생 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본방송 못지 않게, 어쩌면 본방송보다 더욱 유쾌했던 촬영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등 극 중 동방생인 다섯 화랑과 이들의 스승으로 출연 중인 성동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마에 앉은 성동일은 커다란 햇빛 가리개를 들고 있으며, 이런 성동일을 지키듯 둘러싸고 있는 다섯 화랑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촬영된 '화랑'은 또래 청춘 배우들의 대거 합류로, 남다른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품. 앞서 방송된 스페셜 '미리보는 화랑'에서도 배우들은 "무더위 속 촬영이었지만, 배우들끼리 정말 친했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화랑'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육화랑들의 우정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친근해지는 육화랑의 모습, 여기에 힘을 실어줄 청춘 배우들의 뜨거운 남남케미까지. 청춘사극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화랑'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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