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신예 여성 솔로 가수 아이디(Eyedi)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팝스타 제프 버넷의 프로듀싱으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한 블랙뮤직 여성 솔로가수 아이디가 이번 파트너는 미국 알앤비 뮤지션 '마리오 와이넌스(Mario Winans)'이다. 둘은 글로벌 프로젝트 영어 버전을 가창할 예정이다.
아이디의 이번 앨범 'CHAPTER 21'은 1990~2000년대 초 힙합의 황금기라 불리우는 골든 에라 시절의 블랙뮤직을 테마로 아이디만의 해석을 더해 한국과 미국의 유명 힙합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아이디와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앨범으로 21은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아이디의 나이를 뜻한다.
마리오 와이넌스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퍼프 대디가 설립한 '배드 보이 레코즈(Bad Boy Records)'를 대표하는 알앤비 보컬리스트로서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과 함께 2000년대 블랙뮤직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아이디는 "평소 90년대 블랙뮤직을 즐겨 들었다. 개성 있는 레트로 사운드에 의외의 반가운 아티스트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 음반에는 마리오와 함께 한 영어버전과 함께 한국어 버전도 새롭게 수록된다.
아이디의 글로벌 프로젝트 'CHAPTER 21'은 12일 전 세계 공개된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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