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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구구단이 깜찍한 산타걸로 변신했다.
이번 버전은 올해 데뷔한 구구단을 뜨겁게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19일부터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부제로 연일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이에 팬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받은 깜짝 선물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구단은 '원더랜드' 크리스마스 특별판에서 매력이 돋보이는 산타걸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끈다. 하나같이 산타 모자를 쓰거나 루돌프 머리띠를 했으며, 아기자기한 소품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9명 모두 요정처럼 깜찍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품을 들고 장난을 치거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도 인상적이다.
'원더랜드' 산타걸 버전을 공개한 구구단은 24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원더랜드 스토리 영상을 공개한다. 앞서 특별한 생일 팬미팅 개최, 각종 커버 영상 등을 진행한 구구단은 크리스마스에도 특급 서비스를 이어가며 추운 연말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 6월 데뷔 앨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를 발매함과 동시에 실시간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랐으며, 문화기술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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