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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드라마 '우리 갑순이'으로 돌아온 똑순이 같은 배우 김소은이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의 화보를 위해 뷰 파인더 앞에 섰다.
"우리 세대의 얘기라 남 일 같지가 않죠. 그래서 촬영하지 않을 때엔 친구들을 많이 만나 현실적인 조언을 더 듣곤 하죠. 눈 앞에 닥친 현실을 드라마에서 대신 보여주고 있으니 어려움보다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커졌구요. " 벌써 데뷔 10년이 훌쩍 넘은 그녀는 이제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이젠 카메라가 낯설지 않아요. 오히려 카메라 앞에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재밌고요. 꼭 촬영장이 놀이터 같아요." 라며 얼굴을 발그레 붉히기도.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