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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병옥이 본인의 악역 이미지와 실제 성격이 정반대임을 밝혔다.
이어 김병옥은 "상대 배우가 NG를 내도 내가 먼저 사과한다"고 고백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김병옥은 "NG를 내면 그 순간이 민망하다. 특히 후배일 경우 더욱 그렇다"며 "나도 예전에 NG를 내면 떨려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사과하고 그 상황을 무마시키려 한다"고 이유를 밝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병옥은 "남에게 불편한 일을 시키는 걸 잘 못 한다"며 "후배들에게 심부름을 시키지 않으려 한다. 또 대구나 부산 등 지방에서 촬영이 있으면 매니저 없이 혼자 다녀온다"고 밝혀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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