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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예능대세' 윤정수와 김영철이 2016 SBS 연예대상 오프닝을 장식한다.
특히 올해 SBS에서 고정 출연한 프로그램이 없었던 이경규와 '스타킹'이 종영하면서 SBS를 떠난 강호동이 동반 MC로 나서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랜드 오프닝 영상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시상식 MC로 활약하게 됐는지 이유와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자극한다.
SBS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그간 연예대상은 개그쇼나 노래를 개사한 특별 공연 등으로 문을 여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MC들과 예능인들이 함께 연예대상과 어울리는 상황극으로 특별한 시작을 알리게 됐다"라며 "올해 SBS에서 큰 활약이 없었던 두 사람이 어떻게 MC로 발탁됐는지를 비롯해 후배들의 고민과 의뢰를 해결해주는 '예능대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경규의 촌철살인 멘트들이 상당했다는 후문.
이경규와 강호동과 이시영의 3MC 호흡, 더불어 '대세'들과 함께하는 그랜드 오프닝이 기대되는 SBS 연예대상은 오는 25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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