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최근 프리 선언을 통해 예능 신생아로 다시 태어난 조우종이 취업 준비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조우종은 몸은 살아있고, 느낌도 살아있고 심장이 뛰지만, 정신이 죽어있는 '정신적 사망 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백수생활의 아픔을 토로했다. 하지만 다음 해에 조우종은 아나운서 시험이 아닌, KBS 예능 MC 선발 프로그램에 지원해 3등을 수상한 이색 이력을 공개해 시민들은 물론 MC와 버스커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나운서 조우종'에서 야인(野人)이 되어 자신의 길을 찾고 있는 '방송인 조우종'이 전하는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4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ssale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