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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마지막 시즌을 진행중인 'K팝스타6'가 또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었던 유지니는 이 날 방송에서 또 한번 '엔딩 요정'을 차지하며 최고 시청률 19.8%의 주인공이 됐다. 유지니는 이 날 방송에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이 좋아하는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을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한참 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던 박진영은 "프리즘이라고 치면 유지니를 거칠 때 빛이 이렇게 가고 저렇게 가고 난반사가 되어버린다"며 "시즌1부터 6년째 똑같은 말을 했다. 열 번 부르면 열 번 바꿔 부르는 가수. 그런 가수가 소중한데 지니 양이 바로 그 가수다. 감성의 표출이나 해석이 너무 충격적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유희열 역시 "밀착 오디션까지 이 노래 부르는 걸 3번 본 것 같다. 그때랑 또 다르게 부른다. 다 다르게 불러버리니까 뭐라고 말을 해줄 수 없다. 오늘 느낌은 그때보다 더 성의 없게 불렀는데 '저 친구는 실수도 예술이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려는 위로와 공감의 목소리를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 실력자들의 등장으로 매 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는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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