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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 9월 말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창원, 수원, 대전, 광주, 전주를 거쳐 전국 투어 'Feel the voice Season2(필 더 보이스 시즌 투)'를 이어왔던 거미가 이번 주 서울 공연을 끝으로 8개 도시 전국 투어의 피날레를 맞는다. 이에 그동안 공연을 함께 꾸며왔던 밴드 멤버들이 거미의 공연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전한 것.
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소통할 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미와 위트로 콘서트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노래할 때와는 또 다른 거미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또 한 번 사로잡는다"고 전했다. 이어 "거미의 라이브엔 울림이 있고, 풍부한 감정은 음악의 결을 더욱 살려주는 것 같다.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공연하는 내내 거미를 보고 많이 배우고 느낀다. 함께 공연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고, 공연하면서 더 거미의 팬이 되었다. 남은 서울 공연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히는 등 전국 투어를 진행하면서 거미를 가장 가까이에서 봐왔던 밴드 멤버들은 거미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이렇듯 공연 전 무대를 위한 프로다운 관리부터, 배려심 넘치는 인간미, 두 말 필요 없는 무대까지 거미의 전국 투어가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수밖에 없는 비결이 공개되자 그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