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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티켓팅 실패" 글 논란…"구해달라 뜻" vs "말도 못하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1-24 16:41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isa Artist Awards)가 1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박신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1.16/

배우 박신혜가 남긴 글 하나가 논란에 휩싸였다.

박신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드플레이 실패… 흐앙ㅠㅠ 가고싶어여 흐아아앙ㅠㅠ'라는 글을 남겼다.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 내한공연을 갖는다. 티켓팅은 23일과 24일 두 차례 진행됐다. 박신혜는 현대카드 회원을 상대로 한 1차 티켓팅을 실패한 것. 그는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썼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말이 많다.

일부 네티즌들은 본인이 티켓팅을 하지 못 했으니 팬들에게 티켓을 구해달라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연예인이 저런 식의 글을 남기면 실제 팬들이 구해주는 경우가 있다보니 말이 생긴 것. 또 다른 팬들은 "연예인은 안타까운 마음을 말로 못하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연예인으로서 말과 행동에 신중해야한다"며 "본인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썼든 조금은 예민하고 민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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