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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남편을 향한 속마음을 고백해 멤버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손병호 게임'은 다섯 손가락으로 이뤄지는 게임으로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이 손가락을 접고, 다섯 손가락을 모두를 제일 먼저 접은 사람이 벌칙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이 가운데 12년 차 주부 홍진경은 "현재 사랑하는 남자가 있냐"라는 질문에 손을 접지 않으며 "나 내 남편을 안 사랑해"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홍진경은 멤버들의 야유에도 일관된 당당한 표정으로 목숨 건(?) 게임을 이어나갔고, 멤버들의 야유에도 마지막까지 손가락을 접지 않고 남편과의 식어 버린(?) 결혼 생활을 증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오는 25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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