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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백년손님'에서 샘 해밍턴의 '치명적인' 먹방이 공개된다.
급기야 이 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장모 허여사가 음식을 준비하자 밥상을 보지도 않은 채 "먹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고, 이에 장모는 혼자 식사를 하게 된다.
주방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는 소리가 들리자 귀가 솔깃해진 샘서방은 자신도 모르게 주방으로 향하게 된다. 밥상에 있는 요리는 샘서방이 가장 좋아하는 '간장 게장'이었다. 샘서방은 "어머니 제가 간장 게장 제일 좋아하는데 왜 안 주세요?"라며 적반하장으로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게장을 먹게 된 샘서방은 "게는 그냥 먹는 것이 아니다"라며 게를 쉽게 쪼개는 법부터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샘 해밍턴의 '먹방'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군침을 흘리며 감탄했다는 후문. 3일 밤 11시 10분 방송.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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