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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힙합의민족2'에 도전한 걸그룹 멤버의 정체는 였다.
DJ짱가는 "리듬감이 좋았다"고 호평했고, 피타입은 "춤도 되고 댄스도 되고, 잘할 것 같다"고 거들었다. 마이크로닷도 "지드래곤 트랙 중에 제일 좋아하는 트랙인데,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팔로알토도 "걸그룹 래퍼들 특유의 나쁜 버릇이 없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핫칙스의 예지나 LE는 "춤이나 퍼포먼스는 좋았지만, 춤에 비해 랩은 못했다"고 평했다.
은진은 "힙합 댄스는 좋아하는데 랩은 처음으로 도전했다. 어려운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은진은 힙합의민족2에 도전하기 위해 두달 넘게 맹연습을 해왔다고 밝혔다.
결국 은진을 두고 스위시와 하이라이트의 추가 베팅이 벌어졌다. 두 팀 모두 아직 크루를 한명도 뽑지 못해 다급한 상황이었다.
스위시는 다이아 8개, 하이라이트는 6개를 베팅, 결국 다이아 은진은 팀으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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