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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민족2' 양미라, 브랜뉴 선택에 감격 '눈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0-25 23:32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힙합의민족2'에 버거소녀 양미라가 등장했다.

25일 JTBC '힙합의민족2' 2회에서는 주석-베이식-마이크로닷의 '스위시', 치타-LE-예지의 '핫칙스', MC스나이퍼-딘딘-주헌의 '쎄쎄쎄', 팔로알토-레디-G2의 '하이라이트', 피타입-마이노스-한해의 '브랜뉴' 등 다섯 가문이 크루 영입에 나섰다.

해쉬스완의 노래를 선택한 양미라는 썩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팔로알토 등 브랜뉴 측은 "평소 힙합을 많이 듣는 분이 확실하다. 그 느낌이 좋다"며 선택했다.

등장한 출연자는 양미라였다. 양미라는 "데뷔 20주년이라 기념삼아 나왔는데, 선택받을 줄은 몰랐다"며 기뻐했다. 양미라는 "제가 발성이 썩 좋지도 않고 랩 실력도 뛰어나지 않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윽고 무대 밖으로 나온 양미라는 선택받은 감격에 눈물을 쏟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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