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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개리 하차 사실, 7년간 감사했다" [공식입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0-25 15:37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원년 멤버 개리가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런닝맨' 제작진은 25일 공식 입장을 토?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추구하고 싶어하는 개리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런닝맨' 측은 "지난 7년 동안 '런닝맨' 원년 멤버로서 '런닝맨'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애써준 개리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개리씨가 '예능인'보다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 만큼, 앞으로 개리씨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개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혀왔고, 그 동안 '런닝맨' 제작진과 '런닝맨' 멤버들은 개리의 하차를 말려왔다.

하지만 개리는 최근 "앞으로 음악에 대한 공부를 더 하고 싶고, 음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며 '런닝맨'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개리가 참여하는 '런닝맨' 마지막 촬영은 오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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