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시남 수애 |
|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탐정본능을 폭발시켰다.
최근 공개된 '우리집에 사는 남자(우사남) 2회 스틸에서는 수애(홍나리 역)가 방 안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수애는 양손으로 치마를 꼭 부여잡은 채 살금살금 걷고 있다. 엉거주춤한 자세와 숨소리도 내지 않겠다는 듯 오므린 입술이 그의 탐정 활약을 기대케 한다.
빈 방에 침입한 수애의 모습도 포착됐다. 수애는 옷장 문고리를 잡은 채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가 하면, 커다랗게 '부릅' 뜬 눈으로 사방을 주시해 보는 이들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이는 김영광(고난길 역)의 방을 샅샅이 뒤지는 수애의 모습이다. 수애는 새 아빠라고 주장하는 김영광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본능을 불태우고 있다. 이에 그가 생각한대로 김영광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했다.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올 가을 여심을 강탈할 예정이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늘(25일) 밤 10시 KBS2를 통해 2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