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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이원근이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화보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원근은 이번 달 개봉한 영화 <그물>에서 "천재성과 훌륭한 성품을 지닌 김기덕 감독님과 함께 한 시간이 기적 같았다"고 말하며, "류승범 선배님은 나와 정반대의 캐릭터를 가졌는데, 자유로운 삶에서 얻는 에너지 등 닮고 싶은 점이 참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제36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영화 <여교사>를 찍으며 <거인> 김태용 감독과는 소주잔을 기울이며 끈끈한 브로맨스를 나눴다고.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을 남보다 열 배, 백 배는 더 하는 편이고, 그래서 낯가림이 심하다"며, "그런 점을 감독님이 캐치하시고 잘 끌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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